朴대통령 "SOC, 사각지대 적정 투자 계속"

"지역발전 투자원칙 마련할 것"

2013.06.06 15:36:43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관련,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각지대에 대해 적정 수준의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과 투자도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서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산업단지도 보다 창조적인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각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들을 산업단지와 연계, 신기술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고 여기에다 지역 고유의 문화까지 아우르는 지역발전의 산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기업규제와 관련해선, "기업의 투자와 창의력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고 지역 스스로 특화된 산업과 문화의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진정한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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