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박근혜 정부, 사회 바로세우기 운동해야"

"인사 통한 사회분위기 쇄신"

2013.05.29 16:57:06

정우택(청주 상당)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9일 박근혜 정부를 향해 "사회 바로세우기 또는 쇄신 운동이 전개돼야 한다. 사회악과의 전쟁까지도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 정부가 대대적 인사를 통한 사회 분위기 쇄신에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여러가지 현상들을 보면서 사회가 얼룩져가고 있다는 회의를 느낀다"며 이른바 '윤창중 사태'를 비롯해 재계의 역외탈세 논란·원전 납품업체 비리·먹거리 유통기한 조작·육군사관학교 성폭행 사건 등을 거론했다.

그는 "이번 달에 일어난 사건 몇 개만 정리해도 이렇게 나온다"며 "인사를 통한 사회분위기 쇄신이 한 방안이라고 정치에서 배웠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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