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 내달 공식 출범

朴대통령, 문화융성 정책자문기구

새 정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대통령 정책자문기구가 내달 중 공식 출범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문화융성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정부는 민간위원 인선 등을 거쳐 내달 중 문화융성위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대통령령으로 설치되는 문화융성위는 △국가전략 △정책의 수립·시행 △범정부·민간단체 협력 △국민공감대 형성 및 사회 확산 등의 내용과 관련해 대통령에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 이민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