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6주만에 하락 53.1%

53.1%새누리 43.9% vs 민주 22.8%

2013.05.20 17:10:50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간의 상승세를 마치고 하락했다.

20일 리얼미터의 5월 셋째주 여론조사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2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1주일 전 대비 2.8%p 하락한 53.1%로 조사됐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태의 영향으로 주초 지지율이 하락한 후, 주후반 상승곡선을 그었으나 주간 집계 결과로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7%로, 4.9%p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에선 새누리당이 1주일전 대비 0.7%p 하락한 43.9%, 민주당은 1.0%p 하락한 22.8%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21.1%p로 소폭 벌어졌다.

이 조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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