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자체, 기업애로 조례 전부 공개해야"

2013.05.14 17:00:54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기업이 애로라고 느끼는 복잡한 조례들을 전부 공개함으로써 각 지자체들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지역에서는 기업투자활동을 위해 좋은 편의를 제공하는데, 우리 지역에선 기업들에게 이처럼 불편하게 하고 있는 점을 어떻게 해야겠구나' 하고 느끼게 돼 지역에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선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민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사회활동, 경제활동을 하도록 자꾸 참여시켜 도와주는 것이 일자리를 만드는 데 있어 또 하나의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사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계층별, 세대별로 애로사항을 들어서 풀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