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농·어촌 도시가스 공급 지원 발의

"음성 22.2%, 진천8.1%, 괴산 0%"

2013.05.13 17:31:57

경대수(새누리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농·어촌의 도시가스 공급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하는 '농어업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 의원은 이날 "'중장기 LNG공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충북은 지난 2010년 말 기준, 전체 보급률은 50.5% 정도이나 이는 청주의 높은 보급률(84.5%)에 기인한 것이고 충주(47.3%), 제천(34.2%), 청원(44.2%) 증평(43%) 등 나머지 지역은 모두 50% 이하의 보급률"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음성과 진천은 각각 22.2%, 8.1%의 현저히 낮은 보급률을 보였고 괴산의 경우 보급률이 0%였다"고 말했다.

경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원활히 추진되지 않아 농·어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농·어촌의 도시가스 공급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해 농·어촌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경제활동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