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6주간 상승세

새누리 46.5% vs 민주 22.6%

2013.05.06 17:02:48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5월 첫째주 주간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0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가 1주일 전 대비 3.6%p 상승한 53.3%를 나타냈다. 이는 취임식이 있던 2월말 이후 처음으로 대선 득표율(51.6%)을 상회한 기록이다.

부실 인사검증 논란으로 3월말 40%대 중반으로 하락한 이후, 대북 위기관리 능력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지율이 6주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7%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0.6%p 상승한 46.5%인 반면 민주당은 2.1%p 하락한 22.6%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23.9%p.

이 주간집계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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