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지털다우 김상돈 대표
(주)디지털다우 김상돈 대표(50)가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08년 1분기 우수중소기업’으로 디지털다우, (주)세대전력(대표 최경숙), (주)솔빈(대표 문효식) 등 3개업체를 선정하고, 12일 업체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김 대표는 지난 2000년 디지털다우를 설립해 컴퓨터 HDD, 자동차용 Speed Sensor PCB, 용접기 Main PCB를 제조하고 있으며, 지속적 연구와 기술개발로 지난해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 또 직원 중 25%를 장애근로자로 고용해 장애근로자의 자립과 재활에 앞장서고 있는 등 경영과 기술, 사회?경제 기여도 등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주)세대전력 대표 최경숙
최경숙(52?여) 대표는 지난 1997년 세대전력을 설립해 한전 등에서 각종 전기사럽을 총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전기분야 시공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ISO9001 인증’을 통해 전기 및 소방, 통신 전문 시공업체로 공사 품질면에서 신뢰를 주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 여성경제인의 발전에 힘쓰는 등 모범이 돼 모범여성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주)솔빈 대표 문효식
문효식(48) 대표는 중기청의 R&D 지원사업을 통해 구강질환 치료용 캡슐치약 제조방법, 아토피성 비누제품 등을 기술개발해 지난해 솔빈을 창업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ISO9000 등 국내외 공인규격 및 인증 8건, 국내 특허 2건, 국제특허 3건 등의 실적을 올려 미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우수중소기업 표창’은 도내 유관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4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과 기술혁신 소그룹 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 참여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