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아파트에서 '묻지마 칼부림'

2013.03.13 17:18:58

70대 노인이 자신의 아파트 현관문 앞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오전 9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A(70)씨가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서 A씨는 "초인종 소리가 들려 문을 열었더니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우산으로 대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A씨가 밝힌 인상착의와 인근 CC(폐쇄회로)TV 자료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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