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道 '졸음쉼터' 차량서 40대 숨진채 발견

2013.03.07 17:36:50

7일 오후 1시9분께 청원군 오창읍 창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263㎞ 지점 임시정류장(졸음쉼터)에 주차된 스타렉스 차량에서 이모(4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씨는 운전석에 누워 있는 상태였으며 차량 뒷좌석에서는 이동식 화덕에 연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씨가 3일 전 자살 의심자로 신고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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