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비참여 택시에 계란 던진 기사 3명 입건

2013.03.06 18:20:01

청주상당경찰서는 6일 택시파업에 참가하지 않는 택시에 계란을 던지고 욕설을 한 A(53)씨 등 3명을 폭력행위처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전 11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 시장 인근에서 신호를 기다로 있던 법인택시기사 K(51)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계란을 던진 혐의다.

이들은 경찰에서 파업에 동참하지 않아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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