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객에게 가짜 양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돈을 빼앗아 충북경찰에 붙잡힌 '삐끼 강도단'이 취객들에게 먹인 대부분의 가짜 양주의 브랜드는 '××' 인 것으로 확인.
경찰에 따르면 삐끼 강도단은 손님들이 먹다 남은 술이나, 저렴한 양주, 우롱차, 콜라 등을 섞어 양주병에 주입.
이들이 특정 양주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주입이 어려운 다른 양주병들과 달리 문제의 양주병은 이쑤시개 하나만 있으면 가짜 양주 주입이 가능하기 때문.
그만큼 위조가 쉽다는 얘기.
따라서 양주 애주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
/ 이호상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