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도·신한銀경제활성화 ‘합창‘

기업지원 MOU 체결… 지방산단 조성·자금 협력

2007.06.12 01:17:54

농협중앙회(은행장 정용근)와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 등은 11일 충북도와 충북도청에서 잇따라 기업지원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협은 충북도와 도내에 투자하는 기업과 지역개발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신한은행은 도내 중소기업과 민자유치로 조성될 산업단지에 대해 자금지원, 이전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와 노력키로 했다.

△농협
민자유치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주선 및 산업단지 입주 개별기업에 대한 공장신축자금 및 운전자금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충북도 발주공사업체에 대한 자금지원도 강화해 충북도 발주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발주금액의 80%까지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충북도와 MOU를 체결한 기업에 대한 자금 및 금리우대 지원, 세무·재무 등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종합적인 경영컨설팅 등도 제공키로 했다.
충북도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운전자금 지원, 부동산 매각 및 개발 등 부동산 컨설팅도 지원한다.
수도권의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농협의 5천여개 영업점이 공유하는 인트라넷 정보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충북 홍보 강화, 농협 자체방송을 통한 충북지역 이전 기업에 대한 유치활동 전개 등도 약속했다.

△신한은행
민자유치 지방산업단지 조성자금 지원(PF자금 등)과 도 발주 공사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충북도와 MOU를 체결한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충북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 수도권 소재기업의 충북으로의 이전 홍보, 기업이전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매년 1월과 7월 등 반기별로 충북도와 신행은행간 정기적인 대책회의를 실시해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서 입주기업 지원까지 단계별 일괄 금융지원을 통한 신규 산업단지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발주계약서 또는 과거 발주 실적을 기반으로 한 ‘미래채권담보대출’로 취급해 자금 지원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최대 2.8%P 금리로 우대하기로 했다
도내 기업고객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도내 기업금융지점에 배치된 기업전문가를 통해 다양한 상품의 조합에 의한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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