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법주사를 방문한 조택희 소방본부장이 사찰 방화관리자로부터 법주사내 소방시설 설치 등 방화관리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조택희 충북도 소방본부장이 속리산 법주사를 방문,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본부장은 12일 오후 3시 보은군 속리산면에 소재한 법주사를 방문, 무광 스님을 예방하고 지난 10일 화재로 소실된 국보1호 숭례문 화재와 관련해 사찰 방화관리자로부터 법주사내 소방시설 설치 등 방화관리 업무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조 본부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사찰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관리자들의 소방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법주사에는 국보 55호인 팔상전 이외에도 보물 2점, 유형문화재 4점 등 목조문화재를 다수 소장하고 있다.
/ 박재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