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2월6일부터 2월10일까지 5일간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응급진료와 약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을 구축하고, 도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시스템이 갖추어진 응급의료기관 20개소에 대해 매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토록 하는 한편, 도내 병·의원 923개소와 약국 1천498개소, 보건소·지소·진료소 연 287개소에서 진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이를 위해 도청(보건위생과 220-4551~4)과 각 시·군 보건소에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충북도 소방본부와 충청권응급의료정보센터인 대전응급의료정보센터에 지정병원 및 약국을 통보해 귀성객들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충북도내 24시간 응급실이 가동되는 의료기관은 청주의료원(279-0119),충북대학교병원(269-6992),청주성모병원(219-8119),청주한국병원(222-6177),청주하나병원(230-6122),청주효성병원(253-7851),충주의료원(841-0129),건국대충주병원(843-3396),충주중앙병원(856-0119),충주새로운병원(843-9300),제천서울병원(643-2327),제천현대병원(645-2155), 보은한양병원(544-1500),옥천성모병원(730-7119),영동병원(740-9333),증평계룡병원 (820-2277),진천성모병원(533-1711),괴산서부병원(834-8275),음성중앙성심병원(871-0128), 음성금왕삼성병원(883-8800) 등이다.
이 외에 자세한 안내는 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와 시·군 홈페이지 또는 대전응급의료정보센터(일반전화, 011 핸드폰은 국번 없이 1339, 기타 핸드폰의 경우 지역번호+1339), 기타 문의사항은 도 보건위생과(220-4552)로 하면 된다.
/ 박재남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