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해외거점 구축

獨 도르트문트 프로젝트팀 등과 MOU체결

2007.02.01 09:09:27

충북테크노파크 독일해외시찰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독일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 브로젝트팀과 정보·업무교류 등의 MOU 체결 및 인터문디엔사와 자문 및 컨설팅 제공 등의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노근호 사업단장을 비롯한 시찰단의 이번 성과는 해외 크러스터 연계를 위한 거점기관 구축의 첫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도르트문트 프로젝트팀과의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양 기관 정보교류는 물론 학술대회?세미나 등 공동개최, 양 기관 입주기업 및 관련산업 종사 기업간 업무교류 등을 담고있다.
도르트문트 프로젝트팀은 산학연 발전을 위해 도르트문트시가 만든 혁신 조직으로 시(46.5%), 은행(25%), 상공회의소(16%), 대학(12.5%)등의 지분참여를 통해 도르트문트 테크놀로지파크를 수립했다.
독일해외시찰단은 인터문디엔사와도 교류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인터문디엔사와는 충북업체들의 독일,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독일, 유럽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충북지역내 투자 확대사업 추진, 박람회 시장진출 교육 연수 기술이전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키로했다.
충북테크노파크 해외과학기술자문관으로 활동중인 배동운박사가 몸담고있는 인터문디엔사는 2003년 설립돼 도르트문트 테크놀로지파크내에 위치한 회사로 2006년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지정 IT Xporter 독일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뒤셀도르프 의료기기박람회2007(Medica) 한국측 주관기관으로 활동중이다.
독일 해외시찰단은 이같은 교류협정 체결 이외에도 △재독 한국과학기술자협회와의 교류협정 추진 △태양열과학공원 겔젠키르헨 방문 및 업무협의 △슈베르테시 테크노파크와 업무협의(테크노센터 방문) △슈베르테 시의회 방문 등의 성과도 거뒀다.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사업단장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지원사업 차원에서 재외에 거주하는 해외자문관을 선정, 추진하고 있는 해외과학기술자문관 제도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해외거점기관의 첫 확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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