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종합정비사업 '순조'

군, 하반기 도시계획도로·근린공원 착공

2012.03.14 13:28:34

중부권 차세대형 농촌거점 도시 진천 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조성하는 진천읍 종합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년 행안부로부터 읍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에 선정돼 2011년~2014년까지 100억원의(국비 70%, 도비 9%, 군비 21%)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종합정비 사업은 경제·사회·문화적 거점기능의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중추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발굴 개발토록 테마별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종합정비 사업은 지역의 독특한 테마자원 발굴과 도시의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숨결이 살아 넘치는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억원을 투자해 도로망 확충(700m)으로 편리한 생활기반을 만들고, 3만3천380㎡규모의 근린공원 조성에 60억원을 투자해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딘다.

또 전선 지중화사업과 인도정비, 간판정비 등의 사업에 19억원을 투자해 생거진천 거리(2.3km)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현재 도시계획도로개설에 대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오는 3/4분기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근린공원은 보상이 현재 80% 완료된 상태이며 문화재 시굴 조사와 근린공원 조성계획 승인을 충북도에 요청한 상태로 오는 4/4분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진천읍 소재지 특성과 주변여건을 합리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생거진천거리와 근린공원을 조성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등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도심활동 편의성이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토의 중심에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대표종합훈련원과 국가기상위성센터 건립, 충북혁신도시 건설, 우석대학교 아셈진천캠퍼스 건립,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대기업 입주 등으로 선택과 집중의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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