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농림수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013년도 신규사업'으로 붕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등 3개 사업 총사업비 165억원을 충북도에 신청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산어촌의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색있는 발전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말 붕어권역 마을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을 신청 했으며 이에 충북도에서는 전문가 2명,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사업성 검토팀이 14일 군의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
검토팀은 사업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 오는 2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신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4월중 사업성검토를 실시, 사업성이 있는 사업에 대하여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확정,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이 제출한 신규 사업은 초평면 화산리 '붕어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25억원, '이월면 종합정비사업' 70억원, '덕산면 종합정비사업' 7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13년~2016년까지 이다.
사업계획이 체계적으로 작성돼 사업 선정 시 농촌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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