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올해 경영회생 농지매입 사업비 19억원을 확보, 부채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재해 등으로 농가 부채가 많아 경매 위기에 처하거나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으로 자산 대비 부채비율 40% 이상인 농업인 등이며, 1가구 2주택자, 상가 보유자, 골프장회원권 보유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부채농가의 농지를 매입한 후 장기간(7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임대해 주고 7년 경과 후에도 심의를 거쳐 3년간 임대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여 농입인이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있다.
부채농가의 경영이 정상화되면 임대기간 중에 농지를 환매해 갈 수 있으며 환매 시 농지가격도 감정평가가격 또는 연 3% 이자율 적용, 산출한 농지가격 중 낮은 가격으로 환매하여 갈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농지은행팀(043-530-5720∼2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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