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진천군협의회(회장 이문희·이하 진천군협)는 8일 진천군의회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한 후 1/4분기 통일의견수렴 주제 '김정일 이후 남북관계와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해설 자료를 바탕으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통일여론수렴의 시간을 갖었다.
올해 상반기사업으로는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통일시대 군민교실 △통일무지개회원 안보견학 △자문위원 통일역량 강화연수 △통일공감강연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문희 협의회장은 "3월은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돼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한층 높이고 세계안보차원에서의 새로운 리더쉽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협의회에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핵안보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과 등을 알리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이루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