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올해에도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은 올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농촌주택개량 42동, 빈집정비 20동, 영세가정주택개보수 5동, 다목적광장 및 쉼터조성 1개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10개마을, 노후공동주택 공동이용시설 개보수사업 10개단지 등에 중점 지원하여 공동체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월 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각 사업별로 평균적으로 120%에 해당하는 농가가 신청해 3월 중 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 선정과 착공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화로운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정주 의욕을 고취하는 등 모든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여주기 위하여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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