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단협, 아동 안전순찰 도우미 운영

2012.03.06 13:08:08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삼수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 하교를 위해 봉사활동울 펼치고 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이하 여단협)는 3월~11월까지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아동안전 순찰도우미 운영을 실시한다.

아동안전 순찰도우미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3회째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학교주변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안전 하교를 도왔다.

올해부터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뿐만 아니라 아동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순찰 조를 편성해 학교주변 위험지구를 하교시간대(오후 1시30분~3시30분)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2회 6명의 회원들이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게 되며 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게 된다.

또한 아동이 안전한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여단협를 구성한 11개 여성단체 66명의 회원들이 3주씩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화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발로 뛰는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미래의 희망인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한 하교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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