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에 대표적인 생거진천 꿀 수박 첫 정식을 하고 있다.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생거진천 꿀수박이 본격적인 수박 정식기를 맞았다.
군은 2일 덕산면 구산리 최상옥 농가에서 생거진천 꿀수박 첫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박 정식에 들어갔다.
육묘과정을 거친 수박 묘를 포장에 옮겨 심는 '정식' 뒤에 착과, 수확의 과정을 거쳐 6~7월 사이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게 된다.
올해 380여ha 이상의 면적에서 200억원 이상 수입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박상담소 이상흥 소장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열흘 정도 정식이 앞당겨 질 전망"이라며 "이상 저온대비 온도 및 보온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