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출장소신설 촉구

청주상의, 인수위에 건의문

2008.01.15 21:47:13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는 15일 외국인 출·입국자에 대한 편의제공과 공항활성화를 위한 ‘청주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공항출장소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법무부 장관 및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청주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청주국제공항은 국제 노선 증설이 추진되고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인원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돼 공항 출입국 업무가 지연되는 등 돌방 상황과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주상의는 “공항출입국사무 업무를 관장할 공항출장소 직제 신설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는 2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청주공항에 상주하는 직원없이 외국인 동향과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6명이 청주공항으로 출장, 출입국 심사업무를 겸하고 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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