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인 진천문인협회 지부장 취임

"회원간 친목 도모 주력"

2012.02.23 14:43:07

"진천은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오랜 세월을 면면히 이어 온 생동감이 넘치는 땅으로 그간에 역대회장이 일궈 놓은 토대위에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고 향토문화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3일 (사)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장으로 취임한 채희인(56·사진) 지부장은 올 정기총회에서 후보 단독추대를 받아 취임하게 됐다.

채 지부장은 "경향각지의 문학인들과도 폭 넓고 활발한 교류 속에 우리 회원들이 알곡 같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채 지부장은 한국교원대 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한국시' 1월호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사람과 시', '소백의 사람들' 동인활동과 제3회 진천문학상을 수상했다.

채 지부장은 단양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현재 덕산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김정희(57)씨와 자녀 2남을 두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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