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4일 제10대 진천군 초평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최재모(51) 대장은 "대원들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열과성의를 다해 지역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초평면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묵묵히 도움을 준 제2의 의용소방대원인 대원 가족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안전하고 밝은 사회가 유지되도록 소방인들이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 대장은 지난 86년부터 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안전을 위한 사회봉사와 화재진압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대원화합에 기여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권남순(52)와 자녀 1남2녀를 두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