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진천경찰서장이 진천중학교를 방문 범죄예방교실 일일교사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근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7일 관내 총 25개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김창수 서장은 진천중학교에서 범죄예방교실 일일교사로 나서 자신의 학창시절과 공직생활에 관한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기존 교육과 달리 김 서장의 인생관과 공직생활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새로운 경험했다.
진천서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범죄예방교실은 각급 학교별 3중 멘토링 체제(1학교 3담당경찰관)를 기반으로 1차 지역경찰관, 2차 생활안전·수사·정보기능, 3차 각 과·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이 각 학교의 학급별로 방문, 일일교사가 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실태와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들을 동영상과 함께 소개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경각시켰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신고 창구인 '안전 Dream' 포털 및 모바일웹 신고와 문자신고 등 다양한 피해신고 절차를 설명했다.
한편 진천서는 8일, 14일, 15일에 걸쳐 학기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