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도시 진천' 만든다

군, 관계자 연수·동아리 활성화 등 운영계획 발표

2012.02.06 13:10:13

진천군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평생학습 도시운영 목표로 정하고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학습하는 생거인의 풍요로운 삶의 터전, 생거학습 도시 창조'의 비전을 설정하고 지난 5년 동안 학습을 통한 주민의식의 변화와 지역발전을 견인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격있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실시한 평생학습 만족도 조사에서 군민들은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 학습분위기 상승, 군민화합과 친밀도 향상, 기관의 교육의지 향상 등 중요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이와 같은 상승분위기를 올해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알찬 운영을 준비했다.

평생학습 도시운영을 위해 평생학습실무협의회의 정례적 운영, 평생교육 관계자의 실무능력과 역량강화를 위한 3차례 연수, 평생교육 정보지 마중의 제작과 유관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평생학습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자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인 진천미래촌 강좌와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의 확대 운영으로 군민의 학습참여율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학습 수요자인 군민이 중심되는 평생학습도시 운영으로 다양성과 학습 환경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특히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는 사이버 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에는 보다 많은 군민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뉴의 리뉴얼 구성과 온라인 프로그램 신청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학습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토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군은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확대·운영하고 동아리 작품전시 및 발표회 등을 추진, 강하고 건강한 학습공동체를 꾸린다는 계획이며 어울림의 평생학습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을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 해 교육과학기술부의 평생학습 활성화 공모사업에 좋은 성과를 얻겠다"며 "인생 100세 시대, 학습을 통한 지역의 경쟁력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