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로밍서비스 ‘해외여행가이드‘

맛집 등 현지 맞춤형 무선 인터넷 서비스

2007.08.16 09:31:13

해외에서도 맞춤형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SKT는 16일부터 해외 데이터 로밍을 이용해 ‘네이트’나 ‘준’에 접속할 경우 초기화면에 현지 특화 정보를 제공하는 ‘현지 맞춤형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중국, 태국, 대만, 일본, 괌, 사이판 등 6개 지역에서 우선 시작되며, 가입자는 해당 국가에서 자동로밍을 신청한 단말기의 네이트 또는 준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초기 화면에서 해당 국가의 환율과 시차, 날씨 등 최신 정보를 바로 제공하며, ‘맛집·멋집’, ‘명소’, ‘여행자 세상’ 등 메뉴를 통해 현지 여행 관련 정보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한국뉴스’ 메뉴를 통해 국내에서 이용도가 높은 증권과 뉴스, 스포츠 등 정보를 최단 경로로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바로 쓰는 외국어’와 ‘긴급 SOS’ 메뉴에서는 비상 시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해당국가의 데이터 로밍 통화료가 적용되며, 일부 메뉴에서는 정보 이용료가 추가로 부과된다.

SKT는 과도한 요금 발생을 막기 위해 데이터 로밍 통화료가 3만원을 초과할 때부터 일정 액수마다 경고 문자메시지를 전송해준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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