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충북일보 사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성료

2012.01.08 19:16:27

제1회 충북일보사장기배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개회식에 참여하고 있다.

'제1회 충북일보 사장기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8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21세기 볼링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충북일보 사장기배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대회는 충북도 볼링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볼링동호인간의 유대강화, 진천군 볼링동호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충북일보 진천지사(지사장 김호경)가 주최하고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연합회(회장 연정흠), 충북일보 진천지사 주관으로 시·군 대표 및 클럽 대표 등 48개팀 18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개회식에는 변근원 충북일보 사장과 유영훈 진천군수, 연정흠 충북도생활체육 볼링 연합회장, 김호경 충북일보 진천지사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충북도 볼링 활성화를 기원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실버부로 나눠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개인 4게임으로 종합점수화하여 우승팀을 가렸다.

김호경 충북일보 진천지사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지켜주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볼링을 통해 충북인이 건강해 지고 볼링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근원 충북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볼링 동호인들의 친선과 지역사회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곳 생거진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동호인 여러분들의 평소 갈고 닦으신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각종 정보를 교환해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지역에 볼링장이 하나 밖에 없는 현실이 서글프다. 오늘 대회를 계기로 진천지역 볼링의 저변확대와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하루 즐거운 대회를 통하여 서로 우의를 다지고 건강한 심신을 다졌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연정흠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연합회장은 "충북일사 사장기배 볼링대회를 통해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볼링 동우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일반부 영동 하나로(박병준, 전형인, 이재준)클럽·실버부 충주1(김광배, 공일용, 박기원)팀, 준우승 일반부 청원 사랑(신동규, 박준철, 고대옥)클럽·실버부 청주1(이덕찬, 유진희, 배병석)클럽, 3위 일반부 진천 텐핀(성태호, 김규은, 이병열)클럽·실버부 괴산1(전배영, 나창집, 박정호)클럽, 4위 일반부 청주 볼케이노(이태성, 고대옥, 김석기)클럽·실버부 청주1(이덕찬, 유진희, 배병석)클럽 , 5위 일반부 음성 코리아(우용대, 김영균, 손우종)클럽·실버부 진천1(연정흠, 정유리아, 조선화)클럽 등이 각각 차지했다.

하이상은 남자 진천 이명헌, 여자 진천 정유리아씨가 받았다.

일반부 우승 영동 하나로클럽 박병준, 전형인, 이재준씨



"올해 첫 대회·첫 경기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
"우리팀 선수들이 평상시 실력으로 경기에 임해 우승하게 됐다"

제1회 충북일보사장기배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대회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동 하나로클럽 박병준, 전형인, 이재준씨.

이들은 "평소 한팀을 이루어 연습경기를 자주 갖고 있어 오늘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충북일보사장기배가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 후년 그 이상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내년에도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실버부 우승 충주 김광배, 공일용, 박기원씨


"오늘 경기에 욕심부리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임해 우리팀이 행운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제1회 충북일보사장기배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대회 실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주 김광배, 공일용, 박기원씨.

이들은 "오늘 같은 경기를 열어 준 충북일보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1회 충북일보사장기배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대회라는 생각보다 동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뜻밖의 결과를 얻었다"며 "우리 팀 멤버들이 다른 팀 보다 분위기가 더욱 좋아 우승하게 돼 원동력으로 이 대회뿐만 아니라 올해 있는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하고 싶으며 내년에도 꼭 참가해 2연속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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