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낙원 김준태실장과 Segurbaby사 라미레즈(Jose Ant.Ramirez)이사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양기업의 수출 및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이하 충북TP)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테크노파크의 회원 기업인 (주)생활낙원은 지난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 기업인 Segurbaby사와 수출 및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생활낙원과 스페인 기업은 5만달러의 수출 협약을 일단 체결하고 향후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말에는 충북TP의 입주 기업인 엔엘텍이 일본에 1천만불 수출 계약 체결했다.
충북TP의 '해외 판로개척 패키지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충북TP 관계자는 "어린이 쿠션매트부터 욕실안전용품까지 국내 생활안전용품 70%를 생산하는 (주)생활낙원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수출전문 컨설팅업체와 연계해 안전 의식이 철저한 유럽시장을 철저히 분석해 이번 성과를 이끌 수 있었다"며 "기업들의 해외 시장에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