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발암위험 가슴보형물 국내 허가된 바 없다"

2011.12.22 15:21:2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2일 실리콘 겔 인공유방의 국내 허가현황을 조사한 결과, 프랑스 '폴리 임플란트 프로테스(PIP)사'에서 제조한 제품은 국내에 허가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 PIP사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인해 내국인 피해 우려는 없다는 것.

식약청은 현재 국내 유통중인 실리콘겔 인공유방은 모두 미국(Allergan사, Mentor사)에서 제조한 제품들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발암 위험이 있는 공업용 실리콘이 사용된 PIP사의 실리콘 겔 인공유방 보형물에 대해 발암성 평가 진행중에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국민보건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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