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회인우체국이 32년만에 현대식 건물로 새 단장을 마치고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왼쪽 일곱번째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 8번째 장수철 보은회인우체국장, 오른쪽 세번째 송인찬 공무원 노조 충청지역본부장, 네번째 최문호 보은우체국장)
보은 회인우체국이 32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22일 오전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회인우체국 개축기념 행사를 가졌다.
보은회인우체국은 대지 777㎡에 건물면적 452㎡, 지상 2층의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단장했다.
회인우체국은 이로써 그 동안 청사노후와 협소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우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