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구조 합동 훈련 실시

2011.12.15 17:28:03

고속도로에서의 사고로 인한 중상자 구조를 위해 도로공사와 고속도로순찰대, 중앙의료원, 소방서 등이 합동 구조 훈련이 실시된다. 사진은 지난해 훈련모습.

고속도로에서의 사고 피해자 구조를 위한 합동 응급 구조 훈련이 16일 열린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는 이날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및 270.8㎞(목포)에서 고속도로순찰대, 국립중앙의료원 항공의료사업단, 인천길병원, 충남 당진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응급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훈련은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 착륙이 불가한 경우를 가정해 119구급차와 연계해 인접 고속도로 휴게소에 준비 중인 이송헬기로 중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또 고속도로의 교통사고 현장에 응급환자가 발생, 사고현장에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착륙해 중상자 응급치료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게 된다.

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최기배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인명피해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라며 "고속도로 상에서 중상자와 같은 위급한 환자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훈련"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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