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시티를 벤치마킹하자"

국내외 건축 전문가 등 견본주택 견학 잇따라

2007.08.02 09:35:46

첨단 주거환경과 쇼핑, 문화, 교육, 여가, 공공서비스 등을 고루 갖춘 ‘3세대 복합단지’로 개발될 ‘지웰시티’가 견학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주택청약자들뿐 아니라 부동산 관련 공무원과 교수, 외국인 등의 방문이 잇따르는 등 ‘3세대 복합단지’ 대표적 개발 사례로 급부상하고 있다.
1일 (주)신영(회장 정춘보)에 따르면 청주시 복대동 대농지구에 위치한 지웰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3월말 개관 이후 부천, 안양, 여수시청 공무원들과 충북대 건축과, 충청대 부동산학과 교수들, 경기지방공사, KT 관계자 등 모두 500여명의 부동산 및 건축 전문가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특히 30여년전 서울 워커힐 호텔을 설계한 일본 호우세이대(法政大) 건축학과 순이치 하기와라 교수가 지난달 30일 제자 9명과 함께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하기와라 교수는 지웰시티 건축 및 설계의 웅대함에 놀라움을 나타내는 등 주거공간의 인테리어도 높은 점수를 줬다고 신영측은 전했다.
하기와라 교수는 “지웰시티는 일본 롯본기힐즈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복합단지로 세계 어느 도시와 견줘도 손색없는 첨단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지웰시티가 전문가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도시 기능을 위한 모든 시설을 갖춘 ‘미니도시’ 형태의 3세대 복합단지라는 점이다.
일반 판상형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3세대 복합단지는 개발 초기부터 쇼핑과 문화, 여가, 교육, 공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균형적으로 고려해 한 장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리빙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영 채정석 홍보팀장은 “21세기 도심속의 작은 도시를 지향하는 복합용도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입체적 단지개발이 관람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웰시티의 개발은 미래 최첨단 주거문화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일 민간사업으로는 최대규모인 3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웰시티는 4천300여가구의 초고층 아파트와 백화점, 병원, 쇼핑몰, 공공청사, 학교 등과 함께 단지 면적의 25%에 달하는 5개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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