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국, 단국대와 협업 작품 전시

2011.12.11 20:10:44


젠한국과 단국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 전시된다.

젠한국은 11일 단국대 '한국형 융합디자인 교육사업단'과 디자인 산학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단국대 석주선박물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젠한국의 단국대와의 협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융합디자인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차별화된 한국적 친환경 디자인을 발굴코저 진행된 프로젝트다.

협업을 통해 완성된 도자기는 절개 상징인 대나무를 모티브 한 머그잔과 한국 민화를 토대로 재해석한 접시, 전통 문양과 붓 터치를 이용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식기 등이다.

이들 작품은 한국의 전통미와 젠한국의 아이덴티티가 융화됐다는 것이 젠한국측의 설명이다.

전시작들은 영국 친환경디자이너 레이첼바커씨가 참여해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젠한국은 이번 단국대와 협업을 통해 기업으로서는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디자인에 참여한 단국대 학생들 역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젠한국은 앞으로 디자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과 디자인 관련 부문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한편 젠한국 협업 작품은 '2011 Art&Design Collaboration Show'라는 제목으로 단국대 죽전 캠퍼스 석주선 박물관에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