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청원지사, 내년까지 1천18명 일자리 창출

2011.12.11 20:10:38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가 이달부터 내년 연말까지 농어촌지역에 1천18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영농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다.

농한기인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는 수초제거 및 준설, 시설 보수보강 등 공사 인력이 필요하다.

또 정비 영농기에는 기존 수로 유지관리와 병행해 시설 정비에 필요한 인력을 뽑게 된다.

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이같은 사업에 총 1억8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일환 지역개발팀장은 "지난해에도 총 1억5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한기에 1천236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농어촌지역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노후화된 시설물 관리와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초제거 및 수로 관리에 대한 농업인의 만족도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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