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출고가 11일부터 7.48% 인상

2011.12.08 21:43:56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11일부터 카스, OB골든라거,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출고가를 7.48%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1천21.80원에서 1천98.22원으로 76.42원 오르게 된다.

오비맥주의 맥주 출고가 인상은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이번이 2년여 만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과 제조비, 물류비 상승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이상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며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기조와 소비자 부담을 감안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