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Ⅳ대학 청주캠퍼스(학장 함상근)는 18일 오후 5시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중소기업직업훈련 컨소시엄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 개발을 위해 노동부로부터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캠퍼스는 이번 창립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청주산업단지 236개 업체와 오창과학산업단지 106개 업체, 진천, 사리, 현도, 부용농공단지 뿐만 아니라 그동안 교육훈련의 소외지역이었던 충주와 제천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중소기업은 훈련시설 및 장비 등이 부족해 자체 직무능력 향상 훈련이 어렵기 때문에 기업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재직자에게 직무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 인원은 1차년도 2천446명을 시작으로 2차 2천530명, 3차 2천648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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