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무원 대상으로 성병영향평가에 대한 임정규 강사가 설명하고 있다.
진천군은 정책이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요구를 잘 반영하는지를 분석, 평가해 양성 평등한 정책 개발, 집행되도록 하는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4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성인지 예산 전국네트워크 사무처장인 임정규 강사를 초청,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의 기본개념 및 관련 정책방향의 이해'와 충북도 여성정책과 및 여성발전센터의 연구개발팀에서 준비한 성별영향평가 홍보 동영상 시청했다.
이어 과제분석과 정책개선 우수사례 등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 공무원들이 낯설은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총 10개의 과제를 선정해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업무에 적용될 성별영향평가를 잘 이해하고 추진하기 위해 총 3회 이상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 맡은바 업무에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여 모든 정책을 추진하면서 여성과 남성의 요구를 잘 반영하여 양성 평등한 정책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