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유럽 재정위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분기 경영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G하우시스는 이 기간 매출액 6천510억 원, 영업이익 227억 원을 달성하며 당기 순이익 150억 원을 일궈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3.7%, 영업이익은 38.5%, 당기 순이익도 39.2%가 신장한 업적이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이 18.3%, 영업이익은 무려 62.8%, 당기순이익도 64.2%나 증가한 실적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3분기 경영 실적과 관련 "유럽발 국제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원재료가 하락과 해외매출 상승에 힘입어 분기 실적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시장 경쟁력에 우위를 점한 분야에 더 집중하는 한편 그린 신소재 개발과 유통 혁신을 통한 성장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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