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시민불편 사항 해소, 행정서비스 개선, 예산 절감 등 시민편의 시책을 발굴, 2012년 본 예산과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개인별로 자기부서 업무 중심의 새로운 시책을 발굴한 뒤 과별, 국별로 시책을 검토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기준을 거쳐 우수 시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소규모 예산을 투입해 시민 편익 증진 효과가 큰 사업, 시민 생활 불편 해소 사업, 행정서비스 질적 개선사업, 민선 5기 역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 행정시스템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1차 서류심사는 국별 주무담당, 기획담당 등 6명이 실현 가능성, 효과성, 행정절차, 법령, 예산 등을 판단하고 심사한다. 그 뒤 13명의 심사위원(시의회의원, 시민단체, 언론인, 공무원 등)을 구성, 다음달 11일 개최 예정인 '새로운 시민 편의시책 발굴보고회'에서 최종심사를 한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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