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지역에 임시 우체국이 들어서 이 지역 주민과 기업체 등이 원거리 우체국 이용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청주우체국(국장 최춘성)에 따르면 신도시로 부상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주민 편의를 위해 오창산단관리사무소에 임시 우편접수 창구를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곳에서는 편지, 등기, 국제우편, 택배, 전자우편, 경조카드, 고객 맞춤형 엽서 등 대부분의 우편 업무가 이뤄진다.
청주우체국 관계자는 “우체국을 빨리 개설해달라는 오창산단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임시 창구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임시우편창구운영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우체국, 행복을 드리는 우체국 구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우편창구는 신축 중인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오창과학단지우체국 완공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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