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10년 보조금을 지원한 청주시새마을회 등 38개 단체에 대한 사후평가를 오는 9월6일까지 실시한다.
사회단체보조금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사회단체 중 시가 권장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에 지원되는 사업비와 운영비다. 매년 사회 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객관적인 평가로 내년도 보조금 차등 지원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감사지적 사항이 있는 단체는 다음년도에 5% 감액 지원하고, 민형사상 법적제재를 받은 단체는 2년간 10%를 감액 지원한다.
또 평가 단계별 점수를 상향조정 하는 등 평가결과를 강화해 사업추진능력과 효과가 높은 단체는 인센티브를, 부진한 단체는 패널티를 부여하게 된다.
/ 김경아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