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고른발전 통해 경쟁력 제고"

2007.07.09 00:49:18

-충부본부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한국토지공사는 국토정책을 수행하는 토지전문 공기업이다.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토의 고른 발전을 통해 국토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이 공사의 역할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자원봉사활동이라든가 교육문화진흥, 소외계층지원, 환경보전활동 등 공사 고유업무의 조직 시스템 내에서 부족하기 쉬운 이런 분야를 중심으로 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누고 누리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사단의 기금은 어떻게 조성 하는지.
△충북본부에서는 직원들이 매월 20구좌 한도내에서(1구좌당 1천원)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나눔펀드’와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멘터(Mentor)제는 어떻게 운영하는지.
△자매결연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원을 이들과 1대1로 연결시켜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어려운 점을 파악해 해결해 주는 후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체육 꿈나무선수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함께 참석해 응원을 하기도 한다.

-조성중인 생태문화관은 어떤 곳인지.
△토공 충북본부는 청주산남3지구에 국내 최초로 두꺼비 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룬 살기 좋은 도시의 대표적인 예이다. 지난해 12월 두꺼비생태공원 조성을 완료했으며, 공원 내에 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520㎡ 규모의 두꺼비 생태문화관을 건립·추진 중에 있다. 생태문화관은 세미나실, 체험학습관 등으로 구성해 환경적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체험식 전시물과 야외활동의 연계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도심속 생태탐방 공간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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