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충북도민체전 준비 이상무

2011.04.19 14:21:46

오는 6월9일부터 50회 충북도민체전이 열리게 되는 영동군민운동장.

영동군이 '무지갯빛 영동에서 꿈을 여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5개 종목 4천400여명의 선수들이 각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충북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로 군민운동장 등 2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군은 36억2천만원을 투입해 군민운동장외 15개소에 대한 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 경기가 치러질 군민운동장의 조명탑을 설치하고 트랙 라인과 투척장비시설 등 시설물 정비는 물론 테니스, 축구, 정구가 치러질 경기장을 정비해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토록하고 관중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경기장 운영방안에 역점을 기울여 시설물 정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군은 시가지에 가로기와 배너기를 내걸어 대회 홍보 및 범군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시가지 가로 환경과 불량노면을 정비하고 숙박시설 및 음식점에 대한 청결 유지와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회 지원을 위한 도민체전의 꽃인 자원봉사 400여명을 모집해 현장 배치계획을 세우고 교육을 실시했으며, 개막식 공개행사를 위해 사전연습도 내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의 막바지 점검으로 쾌적하고 안전하면 흥겨운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동군의 브랜드 파워와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