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자매결연 학생 국토장학금 수여

꿈나무 선수 4명(양궁 2, 유도 2), 소외계층 1명(소년가장) 등

2007.05.17 10:43:28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는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체육 꿈나무 선수 및 소년가장에게 ‘국토장학금’을 수여하고 멘터(Mentor)와 만남의 행사를 가졌다.
토공 충북본부는 지역의 어려운 소년가장 및 체육 꿈나무 선수 5명을 선정, 매달 2십만원씩 후원해 줄 계획이다.

또 멘토제를 실시해 유도와 양궁 각 1명, 소년가장 1명을 생활지도사원으로 편성,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들의 어려운 점을 파악해 해결해 주기로 했다.

채천석 본부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다 장학금을 받고 용기를 내는 청소년들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의 끈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이들 장학금 수혜자와 멘터제도를 통해 학습지도 및 생활 상담, 문화생활 등 수혜자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물질적인 측면을 넘어서 어린 학생들이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터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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