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3일 낮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늘 낮 제주를 시작으로 남서쪽 지방부터 비(강수확률 40~80%)가 오겠고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모레쯤 조금씩 갤 것"이라고 밝혔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서해안, 충북, 영남, 제주, 서해 5도 20~60mm, 충남, 호남 30~70mm 등이다.
강원지방과 울릉도ㆍ독도에는 24일에만 비가 내리며 강수량은 20~60mm로 예상되고 있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조금 떨어져 이날 서울 29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23~31도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다음주에는 25일 비가 개기 시작해 26~27일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28일 또 한차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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