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사랑실어 우유배달 독지가 화제

2010.11.09 15:00:32

건국유업 엄해열씨

진천군 지역에서 우유대리점을 경영하는 건국유업·건국햄 진천대리점 엄해열 소장(58)이 진천군 관내 저소득층 16가구에 대하여 매일 집을 방문해 우유를 넣어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건국유업·건국햄 엄 소장은 진천군내 저소득층 16가구(읍면별 2~3가구 선정)를 방문해 우유를 공급하고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진천읍 사랑의 쌀독에 매월 20kg의 쌀을 후원하고 있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수혜가구중에 김득원(52)씨는 "평소 생활형편이 어려워 우유급식을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독지가를 통해 우유를 먹게 되어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김원종 진천읍장은 "이와 같은 따뜻한 사랑실천이 우리사회에 도미노가 되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으로 발전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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