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시니어클럽(관장 김원자)은 지난 9월부터 근로능력 및 의욕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진천시니어클럽(관장 김원자)은 지난 9월부터 근로능력 및 의욕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생거진천체험학습장사업과 쌈채소재배사업으로 진천군 초평면 부창마을 일대에 사업장을 조성해 현재 6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 12명이 수행하고 있다.
생거진천체험학습장은 약 429㎡의 철제 하우스 1동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꽃묘를 직접 화분에 옮겨 심어보고 도자기를 직접 빚어 가마를 통해 예쁘게 구워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기본 시설설치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또한 약 330㎡의 비닐하우스 1개동을 설치 지역의 건강한 어르신들이 참여해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는데, 수확되는 쌈채소는 9일부터 지역의 어려운 복지시설과 소외된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어 본 사업이 단순히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진천시니어 클럽은 지난 2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클럽이 직접 재배한 국화화분을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를 진행해 따뜻한 마음의 정을 선물했다.
진천/손근무 기자